악마의 기술 2에 이어 두 번째로 번역한 자막이다.
근데 이건 자막 파일이 미리 제작되어 있지 않아 번역보다는 제작하는 데 애를 먹었다.
사실 중간중간 잘 들리지 않거나 원주민이 사용하는 약간 어색한 영어로 된 부분은 문맥에 맞춰 대강 번역했다.
영화 장르가 내가 즐겨 보는 ’공포’로 돼 있어서 한 번 시도해 보기로 한 건데, 솔직히 말하면 영화가 그리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그래도 이왕 번역 시작한 거 끝을 봤지만 공포물이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기독교물 영화인데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약간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 게다가 영화 자체의 재미 측면에서 볼 때 이건 틀림없이 the day after tomorrow를 모방한 구성인데, 문제는 원작인 투마로우 영화는 박진감과 긴장감이 와닿는 구성에 그런 스타일의 영화는 처음이라 신선감도 있었지만, 이건 모방작에 기독교물인데다가 특유의 긴장감을 따라하려다 보니 웬지 깊이가 없는 소개로 인해 등장인물들과의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물에 대한 애착이나 감상하고 있는 본인과 인물의 동조화가 불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의도한 바와 달리 그다지 긴장감이나 절박함이 전혀 안 느껴지고, 웬지 처음부터 끝까지 싱겁고 중간중간 설정된 주인공들 특유의 사정을 이해하지 못 해서 재미가 없다(예를 들면, 결혼 후 떨어져 살게 된 고고학자인지? 하는 여자와 박사 간의 대화는 그 사정을 어림짐작할 뿐 영화 내에서 명확히 이해할만한 배경이 등장하지도 않아서 영화 속 인물들 자기들끼리만 아는 내용을 굼시렁거리는 듯한 인상마저 든다)
후회는 없지만, 좀더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번역하고 싶은데 .. 조금은 아쉽다.
다운로드: 2012.Doomsday.2008.STV.DVDRiP.XviD-iNTiMiD.smi








Doomsday.R5.XviD-iAPULA.avi 이거하곤 완전 자막이 다른데 다른 영인가요.
아. 안녕하세요? 네 그 영화와는 다른 영화의 자막입니다.
제가 번역한 자막의 영화 제목은 2012 Doomsday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