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동산 시장의 하락 예정은 잠시 접어두고, 코앞에 들이닥친, 아니 이미 들이닥쳤지만 앞으로도 진행형인 주식 시장의 하락에 대해 글을 남겨두고 싶다. 어차피 예정된 미래 카테고리는 다른 이를 설득한다거나 이러한 예정사항들을 펼쳐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단순히 미래 시점에서 나의 과거 시점에서의 현재에 대한 분석력이 얼만큼 들어맞는지 통계를 내기 위한 근거 자료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고 첫 번째 이 카테고리의 포스팅에서 언급했으므로 이 글을 굳이 참고한다든지 할 필요 자체는 없고 본인의 판단이 아닌 타인의 이러한 판단을 기준 삼아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고 무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됐거나 나는 이런 일련의 내용이 결코 내 예측이나 예언이 아닌, 현재 시점에서 나라는 인간은 확실히 보이기 때문에 그저 볼 수 있는, 이미 현 시점에서 예정되어 버린 그러한 사실로서 믿고 그 사실 자체를 조금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바램의 첨가 없이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현재 각종 정책이나 외국의 셀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이 마치 짜고 치는 양 고스란히 예정된 그대로 돌아가버리고 있다는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생각엔 내가 볼 수 없는 100년 후의 미래 상황까지도 이미 정교히 계획되어 그 길을 고스란히 즈려밟고 가고 있는 스칼라 경로의 진행형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각종 근거 자료나 분석적인 이유는 글이 미친듯이 길어질 것이므로 완전히 생략하겠다. 사실, 내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한 원인이나 근거를 낱낱이 든다 한들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터무니 없는 수다로 여겨질 수도 있고, 또 어차피 이 글이 누군가를 설득하는 글이 아닌 단순히 나의 미래 시점에서의 확인을 목적으로 한 글이니 만큼 어떠한 세부적으로 분석한 근거를 굳이 공개된 포스팅에 일일이 수록할 필요는 하나도 없다고 하겠다.
정말 놀랍게도 과거의 주식 시장의 지수를 살펴본다면 언뜻 보더라도 매우 정교한 교차점들로 이뤄져 있다. 2개, 혹은 심지어 3개의 연장선이 만나서 하나의 교차점을 이루기도 하고 4개가 만나기도 한다. 이러한 교차점은 절대로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경제의 순환이나 세계의 긴 역사 흐름 속에서의 각종 변동 여건들이 어차피 일련의 각 사이클을 돌아서 다시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 그 철두철미함을 지니고 있지만, 단순히 어떤 내재된 본질적 가치라든지 실제 그 경제에 대한 선행하는 정확한 지표 그 자체 만큼에 국한돼 있지 않고 완벽히 정해진 궤도를 정확한 한 점에 만나며 계속 밟아간다는 점에서, 각 변곡점으로부터의 세밀한 방향까지 알 수는 없더라도 변곡점에서부터 얼만큼 정확한 양의 지수가 올라갈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를 짚어내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볼 수 있는 그림과도 같다. 이럴 경우 그 미지의 각 변곡점이 나타난 후 방향성을 최초로 짚어줄 때까지의 기간만 인내하면서 정밀히 관찰할 수 있다면 매우 정밀도 높은 판단에 의해 앞으로의 주가지수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찬반 양론이 있고 내가 주장하는 것과 기존의 이론에 상당히 차이가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 역시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겠다. 나는 독자가 이 이하의 레벨(차티즘 등과 같은 기존 보편적 이론들)을 이미 모두 마스터 했고 그런 각종 논쟁에 대해 양쪽의 입장을 모두 초월했다는 전제 하에 그 이후 레벨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어차피 내 과거 글들에서도 주욱 강조했듯이 향후 암울하게도 이 경제가 단기적(약 2-3년 간) 굳이 낙관적 방향으로 흐르리라고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자기중심적 마인드나 자기합리화적 편견을 마구 떨쳐낸다 하더라도 현 시점 이후의 경제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인간은 따뜻해도 시장을 보는 눈은 차디차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매몰차고 냉정한 눈으로 바라본다면 결코 자화자찬할 일이 없는 경제적 환경이 형성돼 있음을 볼 수 있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5,000 포인트를 간다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단기 미래 이후의 예정일 뿐이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미리 언급해 두자면, ’장기’란 일반인들의 생각처럼 단지 3-5년 정도의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15-30년을 말하는 것이다. 10년을 가지고 장기라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구석기 속담과 더불어 1년이면 시피유가 바뀐다는 신석기 속담에 의하면 마치 10년이나 1년도 장기인 것 같지만, 이 정도로 ‘장기’를 갖다붙이기에는 어림 없으며, 진정한 장기란 거진 100년을 봐야 하기 때문에 인류의 수명 내에서는 바라보고 체감하는 데 한계가 있음엔 틀림없다.
처음에 나는 KOSPI 지수가 1,350까지 1차 하락하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아직도 이 생각 자체가 무효화 된 것은 아니지만, 그 글을 작성했던 시점과는 조금 달라진 현재의 비전에서 볼 때는 1차적으로 1,500에서 1,530으로 반등을 하다가 그 다음에 급격히 하락을 해서 1,440과 1,350을 차례로 내려올 것이다. 이것이 거의 4-5주에 걸쳐 이뤄진다. 사소한 반등이 중간에 하나 낄 수도 있다. 그 다음의 방향을 확정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우주의 시장 상황이 그닥 좋지 않은 현실로 인해 (시장 상황이 좋았더라면 1,350에서 멎었겠지만…) 약간의 기간을 거쳐 횡보 또는 미미하게 반등(3-4주)한 후 3주에 걸쳐 1,050에서 1,100으로 반등하며 2차적 하락이 마무리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이후에 우리네 경제 상황이 어떨지는 지금에 확신할 순 없으나 그때 가서도 자칫 작년 제작년의 세계로부터 영향받은 경제 위기의식을 제치고라도 앞으로 마침내 시작될 우리네 자체적 본격적 경제위기의 출발이라는 엄청난 재앙 속에서 과연 주가 지수가 1,100 거기서 하향을 멈출 것인가가 의문으로 떠오른다. 사실 나는 거기까지 확신은 없지만 3차 하락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정확한 시작 시점을 지금 말할 순 없지만 일단 시작만 된다면 1,150-1,170 정도를 기점으로 해서 각각 차례로 730과 420 포인트까지 하락할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쯤 되면, 또 누군가는 ’무슨 한국이 부도라도 난다는 거야?’ 하고 말할 것이다. 글쎄 부도까진 아닐지라도 명백한 것은 대부분의 현실계의 수치는 굉장한 암울함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물론 나도 3차 하락은 확신에 두고 있지 않다. 1차 하락 1,350 포인트에서 하락이 마무리 되기에는 우주의 순환 법칙에 있어 아름답지 못 하며 아무래도 가장 이상적인 포인트는 1,100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유일한 최상의 길이라 할 수 있다. 최상의 길이라고 반드시 가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것이 우주 순환적인 최상의 아름다움이라면 반드시 갈 가능성에 89.65 퍼센트 이상을 부여하는 것이 승산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