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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ay

일본 이외 전부 침몰

2012 at 01:08 pm by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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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영화를 발견했다.

믿기지 않는 ‘일본 이외 전부 침몰’

정말 일본은 착하고 사랑스런 일부 일반인이 많이 살긴 해도

정치적으로 봐선 도무지 좋게 봐줄래야 용서할 수가 없다.

비록 영화 제목만 그렇고, 내용은 일본의 어리석은 욕심을 비판한 영화라지만,,,

내심 제목을 통해 자신들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한 심리가 팍팍 와닿는 건 왜일까

그냥 두면 미래 언젠가엔 위험한 나라임엔 틀림없다.

그래서 내가 만들어야 할 영화

‘일본 온리 육년 이내 백퍼 침몰 절대 불변 완전 확정 최종 버전‘

적어두고 보니 심미적으로도 아름답네 ~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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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백퍼, 버전, 불변, 온리, 완전, 육년, 이외, 일본, 전부, 절대, 최종, 침몰, 확정
12
May

대등한 갈림길

2012 at 04:57 pm by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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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두 사람 중 한 명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 그나마 다행인 일이다. 만약 둘 다 놓쳐버린다면 어땠을까.

갑자기 온 연락으로 카톡 확인을 못 해서 한 명을 보지 못 하게 됐지만, 평소 먼 발치서 보아만 오던 호감 있는 인물과 예상치 못 했던 가까운 접촉을 하게 된 것이다. 결국 운명인 것인가?

처음 오산을 우주의 중심지로 정해서 이사를 결정했던 2009년도가 생각난다.

오늘 아침, 수원(역)을 우주의 새 중심지로 정해서 분가를 결정했다.

옛날 글에 언급했지만, 난 한번 본 사람에도 한번 간 장소에도 인연이 생겨서 거기에 자주 갈 일이 생기거나 일하게 되거나 살게 된다. 수원과의 첫 인연은 예비군 훈련-_- 장소를 가기 위한 거점으로 거쳤던 때가 첨인 것 같은데 그 전에도 가본 적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뒤로 수원역을 거점으로 수원의 피부과를 몇 차례 왕래한 적이 있다. 한참 옛날, 중3 소나타 충돌 전복 폭발사고로 인해 가족이 입원했던 세 병원도 모두 수원에 있었다. 소나타 충돌 전복 폭발사고는 화성에서 일어났지만 입원은 수원의 3개 병원으로.

우주의 중심지는 현재 오산-화성-수원-평택  뭐 이런 정도로 재정립 되고 있는 시점이다.

수원에는 내 정서나 마음에 맞는 사람이 아주 많다. 물론 서울에도 많은 것 같지만, 요즘은 사람들 정서가 팍팍해졌다곤 해도 사람들을 보면 예전보다 귀엽고 온순한 측면이 커졌다고 느낀다.

마침내 아주 마음에 들어 보기만 했던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름까지 물어서 대답을 받아 냈으니 이 정도면 성공인 셈이다. 실은 그 순간 기뻐서 입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입이 찢어진다는 표현은 과히 적절하다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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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ay

커피 중독

2012 at 03:05 pm by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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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학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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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자판기 밀크커피에 중독된 채 근 3년을 보냈고, 제대 후 집에서도 가라오케 카피 작업을 하던 기간 동안 각 트랙의 들리지 않은 음색을 집중해 듣는 것과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잠 시간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 커피믹스를 달고 살았다. 그 후 설탕 든 커피의 체내 설탕 누적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지고 뭐든 먹는대로 몸에 현상이 바로바로 일어나는 체질로 전환돼 버렸다.

작년 잠시 보험회사 다닐 때부터 출판사로 출퇴근 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또다시 커피 중독이 되었다. 원두와 커피믹스 하루 토탈 4-5잔.

커피믹스의 설탕은 처음엔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몸에 누적되면 어느 순간 증상으로 나타난다. 갑작스레 매우 좋지 않다. 근 3주 정도 한동안은 점심의 식곤증도 없이 일 잘해왔는데 어제 오늘 다시 점심만 먹으면 식곤증이 온다.

에어컨이 확실히 나의 팔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해 내 팔에 아토피가 이리 심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햇볕을 오래 쪼이거나 에어컨->실외->에어컨 전환을 겪으면 곧바로 가렵고 볼록넓은 두드러기가 나고 피 점이 생긴다. -_-

피부가 매우 안 좋아 보인다. 음식을 꼭꼭 오래 씹어서 완전분해한 후 입에서 삼켜야 함을 깨달았다. 예전에 속설로 사람들이 살찌려면 밥을 빨리 먹으라던가 하는 얘기를 흔히 했는데, 완전 잘못된 내용이다. 진정 살찌려면 느긋하고 누구보다 오래오래 차분한 마음가짐 그리고 이로는 잘게잘게 음식물을 씹어서 고운 가루를 낸 후 삼킨다면  소화흡수력 증대로 훨씬 살 찌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난 걸음이 무지 빠른데 정해진 시간에 늦거나 하는 게 싫지만 넉넉히 도착할 만큼 출발하지도 못하는 굴레가 있어서…

아무튼 내 경우는 걸음걸이 느긋, 항상 편히 생각, 밥은 제일 오래 꼭 가루내서 삼키기 세가지만 실천해도 살찔 수 있을지 모른다. 커피 증상이 요즘은 정화돼서인지 거의 없었기에 다시 별생각 없이 중독을 참지 않고 마시는데, 증상 나오기 전에 알아서 절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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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May

민들레 영토에서 일하는 중

2012 at 04:33 pm by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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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달 넘게 평일은 매일 출판사에 출근해서 일하고 주말은 민토에 와서 일한다.
역시 출근해서 일할 사무실이 있다는 것으로 집중력 곱하기 12 정도의 결과를 얻는 느낌이다. 올해는 어떻게든 목표보다 많은 번역서를 생성해야지.

나의 염세적으로 비치는 이런 블로그 포스트 페이지는 삭제해야 할 시점이건만, 할일도 많고 귀찮다고 미루고 있다. 생각을 그때그때 공개해야 속편한 성격이라 할말 안할말 블로그에 일기장이랍시고 다 써왔는데 내 이미지상 좋을 리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도 맘 속으론 다 할 수 있을 생각일지라도 겉으로 정제해 표시하기 때문에 원만한 사회적 생활과 자기 발전 도모의 편의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도 안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블로그의 주제나 내용 구성 등 큰 틀은 오래 전부터 어느 정도 잡았지만 이제 오늘로서 완성됐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확보한 2개의 도메인에 1개의 남은 메인 도메인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 도메인은 내가 특정 단어를 웹 게시물에 사용한 직후 그걸 검색했는지 해외의 한 도메인 사업 업체가 선점해 버려 4년간 계약을 해버렸다. 그 업체로서는 불필요하고 3년째 팔리지도 않고 있는 도메인이다. 그 도메인은 전적으로 내게만 의미가 있다. 그래서 내년 이맘 때까지 기다려서 만료일 바로 다음날에 원래는 내것이어야 했을 그 도메인을 잽싸게 되찾아야 한다. 설마 제정신인 업체라면 그 자신들에게 수익없는 도메인 등록을 연장하진 않겠지.

그 도메인의 사이트에 구성할 내용은 올해부터 차츰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올해는 의뢰받은 특강도 하나 준비해야 하고 몇 년 전부터 구상만 해온 강좌도 몇 가지 찍어야 할 것이다. 물론 그걸 다 올해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내 나이면 정상적으로 부모 유산 물려받지 않고 순수한 내 힘만으로 지금쯤 최소한 1억2천은 모았어야 하는데 거의 빈털터리인 이 깊고 깊은 현실의 나락은 나의 과거 헛살았음을 기어이 증명하고야 만다. 이제껏 밀도 있는 번역 작업을 하지도 않았고 다른 병행 가능 길을 모색할 생각조차 못 했는데. 인연이란 게 그런 건가? 어떤 누군가로 인해 단순하고 간단하게 듣게 된 한 마디 조언, 그것으로 인해 조금 생각하게 되고 어쩌면 더 늦게 생각하거나 영영 생각하지 못 해 먼먼 미래에 후회했을지 모를 그것을 지금에라도 생각하게 해준 그런 별거 아닌 관계지만 나름 고마운 도움되는 인연도 간혹 내게 있다. 어찌됐든, 에러의 과거를 정상 흐름으로 돌리고 만회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3~5년간 1년에 3천씩은 모아야 한다. 목표지만 사실상 그 액수를 모으는 것에는 불가능이 있다. 지금의 두 배의 시간을 확보해 작업에 할애하고 건강 컨디션 유지와 집중력 유지, 그리고 투잡 쓰리잡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정상 흐름으로 만족해선 안 되고 앞으로 있게 될 넉넉잡아 연 6.5% 이상의 물가 상승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투자도 백퍼 성공해야 한다. 연간 수익률이 50%는 되어야만 내가 미래에 살아갈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본주의가 그리 흘러가다 보니 그런지, 물질만능현실에 노출되고야 만다. 특히나 내게 있어선 누구에게 있어서보다 더욱 그러하다. 결국 인간관계 특히나 깊은 관계에 있어서는 순수한 정이나 사랑을 기대하기란 어렵고 인간에 염증을 느끼는 것이 아닌(그 정도는 나도 이해하고 있다. 실은 나도 인류의 그런 면을 지녔으니) 인간 관계에 대한 회의랄까 결국은 돈이라는 확신. 나이 들어 돈이 ‘없으면’이 아니라 ‘아주 많지 않으면’ 최악의 지옥을 맛보게 되리라는 확정적 미래를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돈이 행복의 필요조건은 아닐지라도 돈없음이 불행의 충분조건임은 삼백퍼다. 그것만으로 돈을 모으고 흐름에 뒤쳐져선 안 된다. 남들이 집값으로 손실을 볼 때 나는 더 열심히 일해서 시나브로 경제적 입지를 탄탄히 해야 한다. 성격상 난 내가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해서 과거에 그랬다는 건 아니고 아무튼 난 여유가 있어야 베풀 수 있고, 베풀게 되는 여건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선물을 받는 것도 좋지만 받는 것보다 내가 줄 수 있고 놀래킬 수 있는 것이 더 좋다. 돈으로 모든걸 사려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 부족은 느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내가 진심으로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무런 계산이나 생각 필요없이 베풀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어쩌면 문제될 수 있어도 지르고 보는 용기와 과감성이 내겐 필요하고, 대기업처럼 문어발식 확장이 내겐 일적인 면에서 어느정도 필요하다. 특히 내 재능 안에서는… 재능이란게 딴게 없고, 알고보면 자신이 조금 나머지 절반 인구에 비해 조금이나마 낫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것만으로 난 내 임무를 하면서 그것을 수익으로 직결시킬 수도 있다. 얼마나 좋은 일석이조인가. 그런 면에서 요즘 자주 화자되는 재능기부 같은 것도 잘 활용하면 참 좋은 기회같다.

맘에 드는 사람에게 좋다고 말하고, 해보고 싶은 일을 어찌되든 일단 덥썩 하고 보는 것이 내게 절실히 필요하다.

어차피 놓치거나 뺏기면 그건 전적으로 내가 바보라서다. 후회는 뭣하리.

사람은 꿈이 있고 그것을 펼칠 수 있을까 없을까 싶은 간당간당 미묘 스릴에 의해 자극받고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본다. 할 수 있는 쪽으로 기울게 하는 것은 부채도사인 본인의 마음이다. 부채를 왼쪽으로 쓰러뜨릴지 오른쪽으로 쓰러뜨릴지^^ 영혼이나 무슨 신이 아닌 내가 정한다.

이렇게들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다. 민들레 영토 카페에 앉아 하루 6-7시간 정도 일하고 있다 보면, 주위에 앉은 다른 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일부지만 조금 엿볼 수 있다. 세미나실 이용자들은 대부분 좀 그러한 일이나 취미나 학습/연구에 관한 개념이 있고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인 것 같다. 나야 공동 작업이나 발표 연구 등을 여기서 해본 적이 없어 세미나실은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그 사람들이 나와서 돌아다닐 때 뿜어나오는 오오라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바깥에 있는 사람 중 대다수는 남녀 커플이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 뭐 그것도 하나의 중요한 작업일 수 있으니까 뭐랄 순 없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시간을 많이 죽이고 있다. 그런데 개중에 소수지만 학생 데리고 와서 과외를 가르치는 사람도 꽤 있다. 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난 왜 뒤쳐지는 것일까나. 남들이 한다면 나도 못하거나 안해서는 안 된다.

일단 경제야 당장 몇년은 안 좋아져도 내겐 오히려 준비의 기회일 수 있지만, 사람들이 경제가 정말 잘 돌아가고 그것으로 실질적 자신에게의 수혜가 오길 바란다면 정치적으로 잘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이상한 사람들을 자꾸 선거에서 뽑아 놓는다면 자신의 바램이나 잘못된 예상과는 달리 점점 더 깊고깊은 수렁 나락으로 슝슝 떨어져서 다시 올라오지 못 한 채 생을 마감하는 이도 고령자(46세 이상) 중에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여기서 한발만 더 뒤로 간다면 다시 되돌리는 데에는 20년 이상 아니 30년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라는게 잘 생각해야 한다. 누구의 경제가 살아야 내게 도움 되는지. 난 차라리 경제가 너무 활황인 시대는 오지 말았으면 한다.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근근한 정도로 끝까지 유지를 희망. 어차피 이젠 인구 어쩌고 그리고 대외적으로도 그럴 가능성 별로 없으니 원대로 되겠지만. 항상 지나친건 좋지 않다. 지나치게 좋아도 나빠도 둘 다 나쁜 것이다. 당분간 내가 과거를 만회할 동안은 실질 경기가 침체로 유지되는게 내겐 좋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매한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판단으로 도와줄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 보인다. 난 내가 욕하는 이들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어쩌면 수혜를 입는 셈인 것이다. 그래도 물론 난 유전적으로 우매한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을 타고났기 때문에 계속 욕하겠지만. 상식적이고 교과서적으로 배운대로밖에 생각하지 못 하는 사람이 우주 최강 우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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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pr

로또의 함정

2012 at 01:17 pm by 아쿠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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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매주 사던 고정번호 5게임, 지난주만 이런저런 일로 바빠 계속적인 무당첨을 핑계로 구입하지 않았건만, 내 고정번호 중 하나가 4등이 되었던 뼈아픈 사실이었던 것이다.

이로써당첨금 50,000 – 구입비 5,000 = 45,000원 손실

휴유유

이래서 로또를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지. 한 번 계속 해오다 보면, 안 구입한 지정학적인 주에 꼭 내 번호가 당첨이 되니까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다.

이번주는 거르고 다음주부터 다시 구입을 재개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주를 놓칠세라 당장부터 구입을 재개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그나마 3등 이상이 아니어서 다행이지, 어쩔 뻔 했어. 4등도 이렇듯 뼈아픈데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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