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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티포트 &#187; 용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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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웹2.0 GTport CSS XHTML PHP 표준 웹표준 번역 영어 강좌 연재 사운드 미디 자작곡 분홍토끼 아쿠아마린 지티포트 지원 XeeOne 포럼 리메이크 서태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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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드로이드 용어 &#8216;활동&#8217;에 대한 사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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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Aug 2010 22:44:59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번역 용어 발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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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같은 번역자로서 항상 용어에 신경쓰시는 류광님의 얘기를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왔고 문서나 논문 등의 번역에서 서적 번역으로 넘어오던 초기에 류광님의 용어 선택에 있어서의 고뇌나 게임이라는 테마를 메인으로 입지를 넓히신<a href='http://www.gtport.com/1856/'>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같은 번역자로서 항상 용어에 신경쓰시는 류광님의 얘기를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왔고 문서나 논문 등의 번역에서 서적 번역으로 넘어오던 초기에 류광님의 용어 선택에 있어서의 고뇌나 게임이라는 테마를 메인으로 입지를 넓히신 점 등 매우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내 생각에도 번역에서 용어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불필요한 외래어 역시 나 또한 매우 고쳐야 할 무엇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가끔 내가 류광님의 그런 용어 선택에 약간 옹호의 입장에 서서 얘기하게 되기도 했을 정도로.</p>
<p>그런데 안드로이드를 번역하실 때 류광님이 액티비티를 활동으로 번역하신 사실을 전해 들었다. 처음에는 &#8216;이건 좀 아니지 않나&#8217;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얼마 전에 한번 곰곰이 그 표현이 본래의 정의에 정확한지, 또 한국어 표현으로 그 정의를 정말 표현할 수는 있는지 궁금하여 안드로이드에서의 &#8216;액티비티&#8217; 개념에 대한 근본 정의를 찾아보았다.</p>
<blockquote><p>An activity is a single, focused thing that the user can do.  Almost all  activities interact with the user, so the Activity class takes care of  creating a window for you in which you can place your UI with  <code><a href="http://developer.android.com/reference/android/app/Activity.html#setContentView%28android.view.View%29">setContentView(View)</a></code>.  While activities are often presented to the user  as full-screen windows, they can also be used in other ways: as floating  windows (via a theme with <code><a href="http://developer.android.com/reference/android/R.attr.html#windowIsFloating">windowIsFloating</a></code> set)  or embedded inside of another activity (using <code><a href="http://developer.android.com/reference/android/app/ActivityGroup.html">ActivityGroup</a></code>).   There are two methods almost all subclasses of Activity will implement:</p></blockquote>
<p>위의 정의를 다 번역할 필요는 없어서 핵심만 요약하자면,</p>
<blockquote><p>액티비티란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strong>현재 활성화된 단일 thing</strong>이다(<strong><span style="color: #ff0000;">그렇다면 thing이 도대체 무엇이냐?</span></strong>). 거의 모든 액티비티는 사용자 조작에 대화식으로 반응하는데, 이를 위해 Activity 클래스는 개발자가 <a href="http://developer.android.com/reference/android/app/Activity.html#setContentView%28android.view.View%29">setContentView(View)</a>를 이용해서 본인의 <strong><span style="color: #0000ff;">UI를 얹을 수 있는 창</span></strong><span style="color: #b411ee;">(아하! 바로 이것이 위에 설명한 그 <strong>thing</strong>이구나!)</span> 생성을 담당한다&#8230;&#8230;&#8230;&#8230;</p></blockquote>
<p>일단 위의 정의를 차치하고 단순히 사전적 의미를 문맥적 흐름에 호환시키려 시도해 봐도,</p>
<p><strong>활동</strong> 보다는 어떤 &#8216;<strong>활성화된 무엇</strong>&#8216;이 더 적합함을 알 수 있다.</p>
<p>그래서 위의 정의를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p>
<blockquote><p>액티비티 == <strong><span style="color: #b411ee;">현재 활성화 상태인 UI 삽입용 창</span></strong></p></blockquote>
<p>그렇다면 이것을 한국어 용어, 즉, 짧은 단어 표현으로 만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의미에 충실하면서도 압축될 것인가&#8230;</p>
<blockquote><p><strong><span style="color: #ff6600;">액티비티</span></strong> == <strong>(안드로이드에서의) <span style="color: #ff6600;">활성 창</span></strong></p></blockquote>
<p>사실, 안드로이드에서의 액티비티 개념을 굳이 &#8216;활성 창&#8217; 같이 일반화된 느낌의 용어로 한다는 것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약간 들긴 하지만, &#8216;활동&#8217;은 그저 너무 한국어로 표현한 점이 억지스러워서라기 보다는 의미상 약간의 빗나가는 측면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더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p>
<p>나도 액티비티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책 번역에 들어간 초기에는 인텐트를 과연 인텐트로 번역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뭔가 이해하기 쉬우면서 의미에도 충실한 한국어 표현이 있을 것인가를 찾느라 약간 시간을 소모했다. 물론 액티비티나 프로바이더 등 다른 용어들이 어차피 외래어이니 전부 한국어로 바꾸지 않을 바에야 그것도 인텐트로 통일해야 한다는 점을 제쳐두고라도, 인텐트의 원서에 들어있는 정의 자체에도 인텐션이라는 개념(단순히 &#8216;의도&#8217; 라기엔 또 뭐한&#8230;)이 별개의 의미로서 들어있고 그것이 뭔가 안드로이드만의 독특한 성질이 담긴 비사전적(사전적 의미와는 거리가 먼) 의미라는 점 때문에 결국 인텐트가 낫겠다고 결정했다(어차피 이런 점이 아니었어도 다른 용어가 외래어니 통일시켜야 했겠지만).</p>
<p>아~. 내가 결정해온 용어들 중에도 분명 문제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고, 같은 번역자 입장에서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는 백그라운드에서의 지적은 나부터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 입장인데다 오랜 경력을 통해 실력이 입증된 분의 용어 선택에 대해 이런 의견이나마 제시한다는 게 다소 부담스럽고 조심스럽다. 이 &#8216;활동&#8217;에 대한 나의 개인적 견해를 떠나서 류광님의 번역물은 필시 명품임에 틀림없다. 비록 용어에서의 견해 차이는 서로 다른 사람인 이상 없을 수는 없을지라도, 나의 롤모델로서는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나 할까&#8230;</p>
<p><strong>(내용 첨가 8/2)</strong></p>
<p>그런데 위에서  뒤의 내용을 버린 채 An activity is a single, focused thing that the user can do. 이 부분만 생각했을 때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긴 하다.</p>
<blockquote><p>액티비티는 사용자가 수행할 수 있는 <strong>활성</strong>화된 단일 <strong>작업</strong>이다.</p></blockquote>
<p>(액티비티 == 활성 작업?) 이렇게만 본다면 줄여서 &#8216;<strong>활동</strong>&#8216;이라고 할 만한 근거도 조금 생기는구나. 그래도 활동하고 조작할 수 있는 작업하고는 왠지 뉘앙스가 다른 것 같다. 그리고 뒤의 내용을 역시 무시하기가 좀 그런게, 액티비티는 단독 풀 사이즈 창으로도 뜨지만 경우에 따라 창 안에 띄워진 창으로서도 뜬다고 돼 있어서&#8230; 역시 그냥 활성 창&#8230; 이게 내 마음에는 드는데&#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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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ser Experience 용어 의미의 갱신</title>
		<link>http://www.gtport.com/1678/</link>
		<comments>http://www.gtport.com/1678/#comments</comments>
		<pubDate>Wed, 07 Jul 2010 02:32:46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번역 용어 발굴]]></category>
		<category><![CDATA[Experienc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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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예전에 http://www.gtport.com/1360/ 포스팅을 통해 User Experience 용어의 뜻을 짚어보았으나,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별로 근접하지 못 했다. 사실 나 역시 아직은 배움에 있어 초기 국면인 관계로 개척해야 할 용어가<a href='http://www.gtport.com/1678/'>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예전에 <a href="http://www.gtport.com/1360/" target="_blank">http://www.gtport.com/1360/</a> 포스팅을 통해 User Experience 용어의 뜻을 짚어보았으나,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별로 근접하지 못 했다. 사실 나 역시 아직은 배움에 있어 초기 국면인 관계로 개척해야 할 용어가 짐작도 안 될 정도로 많다.</p>
<p>역시 우리말과 영어 표현을 완벽히 동일시 하는 이퀄 관계(=)의 해석은 존재할 수가 없고, 그 대신 문맥에 따라 2-3가지로 변형 해석(variant)할 수 있는 용어는 많은 것 같다.</p>
<p>UX 역시 이에 해당한다. <strong>UX(유저 익스피어리언스)</strong>는 지난 포스팅에서 <strong>사용자 경험</strong>으로 귀결지었는데, 물론 그 뜻도 있고 또 가능한 문맥에서는 &#8216;<strong><span style="color: #ff0000;">사용 패턴</span></strong>&#8216;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함을 발견했다. 역시 책을 한 권씩 더 번역해 나감에 따라 기존의 문맥들 외에도 더 풍부한 문맥이 몇 개씩 추가되면서 자동 두뇌 속에서 비교가 되면서 종합적으로 어떤 뜻이면 적합하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확고해진다.</p>
<p>익스피어리언스는 우리말로 옮기면 그저 &#8216;경험&#8217;보다는 &#8216;<strong><span style="color: #0000ff;">오랜 경험을 통해 누적돼 온 어떠한 습관/양식(= 패턴)</span></strong>&#8216;을 의미한다. 즉 사용자들이 익숙해 하고 오래 많은 이들이 그렇게 사용함으로써(경험) 그것이 시간에 따라 누적되어 굳어져버린 일정한 사용 형태/방식에 해당하는 우리말로는 &#8216;패턴&#8217;이 존재한다.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오히려 영어의 &#8216;패턴&#8217;을 우리말로는 그저 &#8216;패턴&#8217; 보다는 &#8216;방식, 공식&#8217; 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span>. 그러니까 영어사전이나 보캐뷸러리에 적혀 있는 것 같은 <strong>일대일 뜻은 실제 기술용어에서는 거의 해당사항이 없고</strong>, 그대로 일대일 적용하면 부정확하거나 오히려 어색해지는 것 같다. 영어의 A는 한국어의 C이고, 영어의 C는 한국어의 V이고, 이런식으로.. 나라가 다르니까 같은 것을 지칭하는 용어에도 미세한 활용이나 뉘앙스 차이가 존재해서 정확히 일대일 그 뜻으로 해석하면 말이 안되는 문맥들이 꼭 생겨나게 되는 것 같다.</p>
<p>그래서 지난번 귀결지었던 &#8216;사용자 경험&#8217; 이외에도 이 포스팅 갱신을 통해 &#8216;사용 패턴&#8217;이라는 의미를 첨가하고자 한다.</p>
<p>이게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문맥에 따라</span> 어떨 때는 &#8216;<strong><span style="color: #0000ff;">사용 패턴</span></strong>&#8216;이 더할 나위 없이 이해도 쉬우면서 정확한 뜻인 반면, 또 어떤 때에는 그렇게 하면 약간 필자의 의도에 어긋나 보일 수 있어서 그냥 기존처럼 &#8216;<strong><span style="color: #0000ff;">사용자 경험</span></strong>&#8216; 으로 번역해야 더 자연스러운 때도 있으니, 어느 한 뜻을 수학공식이나 번역기처럼 냅다 적용할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해야 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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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ement = (마크업) 원소</title>
		<link>http://www.gtport.com/1571/</link>
		<comments>http://www.gtport.com/1571/#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Jun 2010 11:28:28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번역 용어 발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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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흔히 마크업 언어들을 구성하는 태그를 지칭하며 원서에서는 주로 element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엄밀히는 원소와 태그는 서로 다르다. 정확히 몰랐는데 현재 번역 중인 원서에 마침 이것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설명돼있어서<a href='http://www.gtport.com/1571/'>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흔히 마크업 언어들을 구성하는 태그를 지칭하며 원서에서는 주로 element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엄밀히는 원소와 태그는 서로 다르다. 정확히 몰랐는데 현재 번역 중인 원서에 마침 이것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설명돼있어서 정립이 확고해졌다.</p>
<p>이 element를 흔히 많은 번역서나 웹 상의 자료들에서 &#8216;요소&#8217;라는 용어로 번역돼 있는데 엄밀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반드시 &#8216;원소&#8217;여야만 한다. 예전 언젠가 이에 대해 한 번 다른 용어에 대해 얘기하면서 부수적으로 포스팅했던 기억이 난다. element는 &#8216;개별적이면서도 거의 대등한&#8217; 낱낱의 구성 요소를 의미한다. 반면 component는 특정한 계열의 요소나 원소가 그룹지어 묶여 있는 덩어리로의 구성 요소를 나타내며, 분야에 따라 &#8216;컴포넌트&#8217;나 &#8216;구성 요소&#8217;로 번역된다. 하지만 간혹 편의상 &#8216;요소&#8217;라고 번역해도 무방하다.</p>
<p>element도 분야에 따라서는 &#8216;요소&#8217;라는 용어를 써야 맞을 때도 있겠지만, 일단 마크업 언어 분야에서는 확실하게도 화학 원소 주기율표에 사용하는 &#8216;원소&#8217;라는 용어를 써야 정밀한 의미에 맞아 들어간다고 본다. xml 태그를 &#8216;요소&#8217;가 아니라 &#8216;원소&#8217;라고 해야 한다.</p>
<p>또한, 요소는 뭔가 세제 같은 화학적인 느낌(화합물)이 더 강하고, 원소는 한 톨 한 톨 살아있는 낱낱의 개체 느낌(혼합물)이 더 강하다.</p>
<p>아무튼 글로 모든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모든 육감과 느낌을 총동원했을 때, element는 마크업에서 만큼은 반드시 &#8216;원소&#8217;라는 용어로 번역해야만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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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텐트, 콘텐트</title>
		<link>http://www.gtport.com/114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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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30 Jan 2010 23:55:52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번역 용어 발굴]]></category>
		<category><![CDATA[용어]]></category>
		<category><![CDATA[컨텐트]]></category>
		<category><![CDATA[콘텐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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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존에 서적 문서를 포함한 저의 번역물들엔 의뢰 측의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8216;컨텐트&#8217;라고 표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생각의 기준이 달라져 앞으로는 이 용어 표현을 &#8216;콘텐트&#8217;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 결정을<a href='http://www.gtport.com/1145/'>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존에 서적 문서를 포함한 저의 번역물들엔 의뢰 측의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8216;<strong>컨</strong>텐트&#8217;라고 표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생각의 기준이 달라져 앞으로는 이 용어 표현을 &#8216;<strong>콘</strong>텐트&#8217;로 사용하고자 합니다.</p>
<p>먼저, 이 결정을 하기까지의 제 사고의 흐름을 말씀드리지요.</p>
<p>어느 분의 블로그엔가 content의 실제 발음 자체가 형용사가 아닌 명사의 경우 &#8216;칸-&#8217;이나 &#8216;콘-&#8217;으로 발음난다는 근거로 &#8216;콘텐트&#8217;가 맞는 표현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저는 실질적 발음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이유가, 적히는 발음기호상으론 [k<img src="http://dicimg.nate.com/engdic/syn/e1a5.jpg" border="0" alt="" align="absMiddle" />ntent|k<img src="http://dicimg.nate.com/engdic/syn/e0da.jpg" border="0" alt="" align="absMiddle" />n-]으로 그분의 말씀처럼 <strong>[칸-|콘-]</strong>이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면 저 국내의 외래어표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발음기호 자체가 귀로 듣기에는 칸-|컨- 으로 들립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 귀가 이상한 것일 수도 있으나 저로서는 분명히도 그렇게 들립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그건 아니다 싶으신 분들께선 댓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많은 분들이 실제 발음이 저와 다르게 들리신다면 역시나 저의 착청인지도 모르니까요. 형용사가 [컨-]으로 발음난다고 하셨는데 발음기호상으론 맞지만 제가 듣기에 그건 실제로는 <strong>[큰-]</strong>으로 들립니다. 정교한 &#8216;큰&#8217;은 아니지만 [컨]과 [큰]의 중간에서 &#8216;<strong>큰</strong>&#8216; 쪽으로 4/5 이상 치우친 음이 나는 것으로 저는 들립니다. 그래서 귀로 들리는 발음 상으로는 여전히 명사적 의미인 &#8216;<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컨텐트</span>&#8216;를 주장하고 싶습니다만&#8230;</p>
<p>어찌됐든, 원래 외래어표기 규정 상에는 실제 소리와 무관하게 발음기호 상으로 그런 모양[k<img src="http://dicimg.nate.com/engdic/syn/e0da.jpg" border="0" alt="" align="absMiddle" />n-]은 [콘-]으로 발음하는 것이라고 명백히 나와 있다 보니 저로서도 일단은 그 표준에 따라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수용하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표준 외래어 표기라서 이미 압도적으로 [<strong>콘-</strong>]이 주류로서 사용되고 있구요. 기존 저의 번역서를 비롯한 번역물에 [컨-]이라는 표현으로 혼란을 드려 독자 및 사용자 분들께 죄송합니다. 따라서 이후부터는 &#8216;콘텐트&#8217;와 &#8216;콘텐츠&#8217;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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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중의 추상적 용어에 대한 불만</title>
		<link>http://www.gtport.com/1123/</link>
		<comments>http://www.gtport.com/112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8 Jan 2010 12:07:35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번역 용어 발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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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추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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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물론 나도 잘 하는 건 아니다. 나도 어휘가 아주 풍부해서 모든 걸 완벽하게 해나가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시중에 아직 없어서 내가 신규로 손수 정의해야 하거나 아직 없어서 새로 지어내야<a href='http://www.gtport.com/1123/'>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물론 나도 잘 하는 건 아니다. 나도 어휘가 아주 풍부해서 모든 걸 완벽하게 해나가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시중에 아직 없어서 내가 신규로 손수 정의해야 하거나 아직 없어서 새로 지어내야 하는 한글 용어는 될 수 있으면 하나의 명확한 의미로 표현되게끔 선정의 노력은 한다.</p>
<p>내가 불만인 것은, 시중에 존재하는 많은 한글로 기정의된 원래의 영문 용어들이 원래의 의미는 1개에 불과하고 명확한데,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상당히 추상적으로 변하거나 여러 의미로 해석 가능하게 중의화 된다는 점이다. 그 예로 &#8216;파라미터&#8217;를 들 수 있다. 파라미터의 사전적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얼핏 보고 거의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런 식으로 치면 모든 영 단어가 최초에 결국 루트가 되는 한 가지 의미에서 여러 의미로 파생이 됐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게다가 엄연히는 그 비슷해 보이는 각각의 뜻이 상황에 따라 완전히 극과 극으로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경험이 많은 사람은 알 것이다. 뭐 사실 &#8216;파라미터&#8217;라는 외래어로 번역한들 각각의 상황이나 분야나 문맥에서 그걸 완벽히 못 알아보는 사람이야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8220;당신이 여태까지 잘 알고 있고 사용해온 &#8217;파라미터&#8217;라는 용어의 정밀하고 유일한 최근접 정의를 서술해 보시오&#8221;라고 지시했을 때 과연 어느 누가 해당 분야에서의 완벽 명확한 원래의 단 하나의 가장 근접한 의미로 정의를 설명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p>
<p>그 많은 영문 용어들이 이미 한글로 정의됐으나 기정의돼 있는 분량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어찌 보면 그런 용어 중 대다수가 처음 그 용어를 접하는 사람이나 혹은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조차 뭔 의미인줄 막연히는 당연히 알겠는데 원단어를 모르고는 &#8216;<strong>찝어서 딱 정확히 이 개념이다라고 확정을 내리면서 타인에게 주장하고, 강조하고, 맹세하고, 장담하고, 보증할 수 있을 만큼</strong>&#8216;의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는 결코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태반이다. 그런 용어가 정의돼 있은들, 그것이 모두에게 유용한 지식의 축적이라고 과연 볼 수 있을 것인가? 어째서 번역문에 그 명확한 뜻을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한글 및 한자어 단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하필이면 &#8216;파라미터&#8217;라는 외래어식 용어를 선정해야만 했을까? 나는 이에 대해, 모두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의 번역자의 경우 &#8216;별 생각 없이&#8217; 혹은 &#8216;<strong>본인도 그것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 못 했기 때문</strong>&#8216;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도 모르거나 확실히 이해 못 한 의미의 용어를 <strong>추상화</strong>하고 <strong>두리뭉실화</strong>하여(이래도 맞고 저래도 맞는 것 같아 보이게) 장시간의 고민 과정 없이 손쉽게 표현해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그냥 그 영문단어의 소리나는 발음이나 외래어식 표현 그대로를 한글로 표기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이 택한 &#8216;파라미터&#8217;는 특정한 그 상황에서 과연 정확히 우리말로 풀어서라도 설명한다면 무엇이란 말이냐고 질문하고 싶다. 이미 모두가 파라미터라고 하면 대충은 다들 알아들어서 라는 변명은 말그대로 변명이고 책임회피지 결코 정당하거나 인정받을 만한 설명이 될 수 없다. 물론 그 이면으로 일부의 경우에 이런 문제를 생각해볼 순 있다. 서적도 그런 경우가 존재하겠지만 특히나 문서 번역을 맡아서 하다 보면, 번역 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이 번역물의 품질에 비해 더욱 중요한 수요자들이 있다. 모든 생산물은 당연하게도 자본주의다 보니 투자비용 대비 시간의 비율이 일정할 수밖에 없고, 시간은 품질에 정비례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더욱 문제가 되는 건 결코 수요자들이 아니다. 번역 뿐 아니라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공공의 적은 언제나 동 업계 내부에 있다(같은 편, 같은 입장의 사람). 제 살 깎아먹기가 모든 업계의 팬데믹인지라 어차피 자신이 자신없는 품질 부분은 포기하고 &#8216;가격포기&#8217; 같은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무슨 <strong>&#8216;번역 다나와</strong>&#8216; 식으로 터무니없이 싼 단가를 제시하며 수요자들을 꼬득이는 일부 번역자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이 주제의 원인으로 이런 경우가 전부인 것도 아닌데다가 제 단가나 충분한 비용을 꼬박 챙기는 번역자 중에서도 그런 부실한 용어로 자기 두뇌의 고통과 시간 사용을 아까워하고 절약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래놓고선 카페 같은 데 가보면 정작 자기 실력은 인지하지도 못 한 채로 우월감에 젖어 타 번역자들의 오역에 대해선 그들의 등 뒤에서 신랄하게 비판 겸 비난을 섞어 하곤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명분은 비판과 적절한 지적을 통해 다함께 발전하자는 취지라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빛 좋은 대의명분</span>일 뿐이다. 마치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공약 시의 <strong>대의명분</strong>이 &#8216;경제 살리기&#8217;이고, 실제 목표는 &#8216;<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span style="color: #ff9900;">(나만의) </span>경제 <span style="color: #ff9900;">(수단방법 가리지 않고)</span> 살리기</span></strong>&#8216; 였듯이. 간소화 하고 생략하고 추상화 해버리면 의미가 정반대가 돼 버리는 건 순식간이다. 그럴 시간이면 차라리 &#8216;파라미터&#8217;를 &#8216;인수&#8217;나 &#8216;한계인자&#8217; 등으로 각 상황에 따라 <strong>구체화</strong>할 고민이나 하겠다. 이 점은 번역인들 뿐 아니라 음악인들이나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우주 모든 분야나 업계에 동일하게 일부분씩 존재하는 현상이고 단지 특정 분야에서 더욱 심하고 덜한 정도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음악인들 중 일부는 자기가 시중의 곡과 상당히 비슷한 테마로 곡을 완성하고선 표절이란 얘길 들으면 인정하지 않고 펄펄 뛰면서 그 주제에 타인의 곡은 표절이 절대적이라고 단정짓고 상대방의 반박 이유에 귀를 막고 소리지르는 유아 비슷한 처사로 대응하곤 한다(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분명 반성과 인지력이 부족한 음악인들이 도처에 널려 있어, 그 일부에 한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보고 스스로 깨우치게끔 상황이 구성되길 바란다). 이 두 사례는 업계만 다를 뿐 서로 똑같은 현상이며, 각 업계가 발전하지 못 하고 어려움 겪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 영어로는 분명 뜻이 날카로운 한 가지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글로만 변환되면 해석 가능해지는 뜻이 5~10개로 늘어난다. 번역이 마술인가?</p>
<p>물론, 간혹 특정 용어가 좋으나싫으나 이미 기존에 해당 업계에서 오래간 사용돼 온 이유로 해당 업종 종사자들은 그 용어가 편해서 그런 다수의 이들을 위해 기존의 외래어식 용어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건 지금 얘기하는 주제와는 차원이 다른 별개의 문제다. 다만, 여기에도 내 생각을 첨가하자면 그런 경우라 해도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할 문서나 서적의 번역과는 별개로 새로 배우게 될 학생들이 읽게 될 입문서 같은 문서나 서적에까지 굳이 기존의 잘못된 혹은 더 나을 수 있는 용어로 과감히 바꾸는 시도를 하지 않을 필요성은 전혀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과도기가 없고 희생자 세대가 없이는 변화란 절대로 없다. 조금 힘들고 바꾸는 게 부담스러워도 누군가 같이 해줘야 이후 시절은 더욱 편해지는 것이다.</p>
<p>쓰고 보니 마치 나 혼자 잘나서 지적하는 것처럼 비칠지도 모르겠는데, 내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도 실력자는 아닌지라 가끔은 나 역시 완벽하게 명확화할 한 가지 의미의 용어를 찾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글은 특정인들을 염두에 둔 비판도 아니고 단순히 꽤 오래된 생각인데 오늘도 문득 특정 용어 개념이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아 이것을 어떻게 새로 만들어야 할까를 고심하다가 답답한 마음이 이 글에 흘러넘친 것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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