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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티포트 &#187; 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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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웹2.0 GTport CSS XHTML PHP 표준 웹표준 번역 영어 강좌 연재 사운드 미디 자작곡 분홍토끼 아쿠아마린 지티포트 지원 XeeOne 포럼 리메이크 서태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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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bPress가 어서 나왔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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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5 Jul 2010 04:10:23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구석진 곳]]></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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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좋겠다. 물론 코어 플러그인으로&#8230; 게시판이 당장 있어야 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는데 당장은 없으니 아쉽다. 올해 안으로 첫 버전이 나오겠지만서도&#8230; 뭐 내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덧<a href='http://www.gtport.com/1734/'>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좋겠다. 물론 코어 플러그인으로&#8230;</p>
<p>게시판이 당장 있어야 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는데 당장은 없으니 아쉽다. 올해 안으로 첫 버전이 나오겠지만서도&#8230;</p>
<p>뭐 내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덧 나와 있을 것이지만.</p>
<p>simple press forum도 깔끔하긴 한데, 제아무리 워드프레스 팀의 일원이던 사람이 제작하긴 했어도 역시 코어 플러그인이 아니라서 완전한 통합이 안 되고 테마나 스킨도 별도로 만들어야 하니 시간 낭비라서 좀 그렇다. 게다가 깔끔해도 역시 bbPress 정도의 단순미는 없기 때문에&#8230;</p>
<p>단순히 게시판을 블로그나 사이트에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 만으로는 너무 부족한 시대다. 그냥 일체형으로 완전히 통합되지 않으면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다만 불필요한 사람도 있을 테니 코어 플러그인으로 만든다는 생각은 정말 좋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관리하는 것도 문제고&#8230; 아무튼 통일성도 없고 데이터베이스 구조가 다르고 따로 존재한다든지 소스 코드 파일이 이중으로 존재한다는 것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다.</p>
<p>날이 너무 더우니까 해야 할 일에 매진이 안 되네. 차가운 팥빙수 한 잔 마시고 싶다. 음. 마신다는 표현은 부적절한가?? 더우니까 그거 하나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팥빙수 하나만 배달되면 좋겠다.</p>
<p>몽땅양은 몇 주 전부터 왼쪽 눈가에 염증인지 피부염인지 자꾸 긁은 티가 나고 털도 빠져있고 경직돼서 다시 난 것들이 있기에 싫다고 발버둥치는 걸 억지로 소독약 발라주고 해서 조금 완화된다 싶더니만 어제 오늘 또 그래서 다시 소독하고 약 발라준 후 일광욕 좀 하라고 베란다 햇빛에 케이지채 내놨더니 투명한 2층에 올라가서.. 알고 그러는 건지 마침 왼쪽 눈 부위를 햇빛 방향으로 하고 엎드려 자고 있다. 예전에 약 바를 때 그렇게 발버둥치더니만 이젠 약 바르는 자체는 싫어도 발라준 후에 낫는다는 것을 느꼈어서인지 지난번 만큼 발버둥치진 않는다&#8230; 그냥 어린 아기들이 약 바르는 자체를 싫어하는 것처럼 햄스터들은 나이가 들어도 그냥 모든 행동이 사람의 어린 아기 같아서 단순히 싫어하는 것 같다. 그래도 몸이 나아진다고 생각해서 아주 꺼리진 않는 것 같다.</p>
<p>어젯밤엔 짜리양이 턱과 가슴이 흠뻑 땀에 젖었기에 곰팡이성 피부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건선 연고를 덕지덕지 발라줬더니 오늘 멀쩡하다.</p>
<p>몽땅양 눈썹을 보니 내 속눈썹도 새삼 생각나네. 어릴 때부터 속눈썹이 조금씩 찔러 시력이 나빠지는 데 크게 기여했고, 그래서 대학때 윗 꺼플을 얇게 찝어올리는 쌍꺼플을 했는데 그 이후 다른 안과에서 검사해도 의사들 말로는 찌르지는 않는다는데 나는 계속 답답하다. 전보다는 조금 낫지만&#8230; 그리고 눈동자를 직접 찌른다기 보다는 이제 안쪽의 짧고 가느다란 속눈썹들이 끝이 아닌 중간의 곡선 부위가 눈알 흰자의 일부에 닿을락 말락 해서 간질거리는 느낌과 답답함이 항시 느껴진다. 그래서 눈을 깜빡이게 되고 이때 본격적으로 눈썹에 의해 눈동자가 찔리는 메커니즘이라는 것을 내가 너무 확실하게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안과 의사는 이런 나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눈치다. 다른 가능성들의 여지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그 원인을 제시해주든가. 이런건 역시 본인이 제일 잘 아는 것이지&#8230; 이것땜에 수십 년간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인생 힘들어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깊게 생각하고 실험해봤는데&#8230;</p>
<p>어찌됐든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속눈썹을 제거하길 원한다고 말하자, 절대 안 해주려 한다. 정말 의심스럽다. 왜 , 환자가 원하면 해줘야지.</p>
<p>속눈썹은 절대로 불필요하다. 최소한 나에겐.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 말아야 한다고, 이 속눈썹만 안전하게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면 평생의 큰 숙원이 이뤄진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내겐 크다. 속눈썹의 순기능 자체가 이미 내겐 없다. 오히려 악영향 외엔 끼치지 않는 걸. 호흡 곤란과 집중력 감소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요소가 바로 속눈썹이다.</p>
<p>속눈썹 제거해주는 작업은 돈도 안 되고 주의해야 해서인지 몰라도 어느 안과든지 정말로 안 해주려고들 한다. 이거 성공적으로 제거해주는 안과가 있다면 나는 평생 그 안과를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닐 것이며 항상 잘 되기를 바래줄 것이다. 당연히 의사가 지식이 많겠지만서도 이론적인 것 외에 환자가 정녕 오랜동안 불편을 겪으며 고민을 통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내용이 있다면 귀담아 들을 줄도 알고 그렇게 부작용이나 큰 위험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면 어떤 시도 정도는 해줄 자세가 필요한데 그런게 참 부족해서 답답하고 안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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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리양 곰팡이성 피부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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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5 May 2010 12:57:31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햄스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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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곰팡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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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크린지]]></category>
		<category><![CDATA[피부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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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리 짜리양이 며칠 전부터 햄스터볼을 타고 놀던 자리에 털 한 웅큼씩 빠져 있기에 환절기라 혼자서 털갈이를 하나보다 했는데 며칠간 털이 그런 식으로 빠진지 3일째 되는 날 짜리양을 햄스터볼에<a href='http://www.gtport.com/1489/'>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우리 짜리양이 며칠 전부터 햄스터볼을 타고 놀던 자리에 털 한 웅큼씩 빠져 있기에 환절기라 혼자서 털갈이를 하나보다 했는데 며칠간 털이 그런 식으로 빠진지 3일째 되는 날 짜리양을 햄스터볼에 태우려는데 입 밑에서 턱과 가슴 위쪽까지 털이 없고 피부가 약간 빨갛게 돼 있고 딱지 같은게 앉은 것이다. 작년 한여름의 도리양 피부염과 같은 증상이다. 도리양은 작년에 비만으로 땀이 차서 겨드랑이부터 가슴과 엉덩이까지 털이 하나도 없이 다 빠지고 너무 심하게 긁어서 병원엘 데려 갔었는데&#8230;</p>
<div id="attachment_149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class="size-full wp-image-1491" title="Zzari_FungalDermatitis_02_6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Zzari_FungalDermatitis_02_600px.jpg" alt="햄스터볼이 열리자 '무슨 일이야?' 하는 짜리양" width="600" height="450" /><p class="wp-caption-text">햄스터볼이 열리자 &#39;무슨 일이야?&#39; 하는 짜리양</p></div>
<div id="attachment_149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class="size-full wp-image-1492" title="Zzari_FungalDermatitis_03"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Zzari_FungalDermatitis_03.jpg" alt="아무리 앞으로 달려도 굴러가지 않는 의문의 햄스터볼" width="600" height="450" /><p class="wp-caption-text">아무리 앞으로 달려도 굴러가지 않는 의문의 햄스터볼</p></div>
<p>그래도 짜리양은 그 정도까지 심각한 상태로 번지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작년 병원에서 받아온 연고와 가루약의 유효기간이 지난 뒤 가을에 도리양의 피부염이 5차례 정도 재발했을 때 우연히 내가 바르는 건선 연고를 발라줬더니 그때마다 낫곤 했다. 그래서 이번에 짜리양은 따로 병원에 가지 않고 이틀 전부터 내가 바르는 연고를 발라줬더니 확실히 가려움이 덜한지 추가로 긁지 않게 됐고 털 빠진 부위가 확장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p>
<div id="attachment_149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class="size-full wp-image-1493" title="Zzari_FungalDermatitis_06_CleanG_6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Zzari_FungalDermatitis_06_CleanG_600px.jpg" alt="건선(아토피 겸용) 연고 - 조아제약 크린지" width="600" height="450" /><p class="wp-caption-text">건선(아토피 겸용) 연고 - 조아제약 크린지</p></div>
<p>건선 연고를 사러 약국에 갈 때마다 제품명을 말하지 않고 &#8216;건선 연고 주세요&#8217;라고만 했더니(세월이 흘러 절판됐을까봐라는 이유도 생각하여-_-) 매번 다른 종류의 건선 연고를 구입하게 됐는데, 물론 이제껏 사용해온 다른 건선 연고들도 모두 효과는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효과가 빠르면서도 연고 자체의 바를 때의 질감도 부담 없으면서 용량도 비교적 많은 연고는 사진의 &#8216;크린지&#8217;였다. 이게 절판되지 않고 계속 나와주면 좋겠는데&#8230;</p>
<p>연고가 순한지, 본질에만 충실한지 모르겠으나 연한 햄스터 피부에도 그다지 해로움은 없는 듯하다. 이걸로 작년 도리양의 피부염은 일단락됐으니까.</p>
<p>짜리양은 현재 과거 웅큼이를 위해 제작했던 아크릴 케이지에서 살고 있는데, 며칠 전 썰렁하던 봄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약간 살이 쪄 있던 짜리양이 턱 밑에 땀이 차서 기생하던 곰팡이균이 급증한 모양이다. 일단 올 여름은 작년보다 훨씬 더울 듯하니, 다음번 청소할 때 한여름 갈 때까지만 짜리양 케이지를 기존의 것으로 다시 바꿔줘야겠다. 일단 햄스터 수컷은 더 활동량도 많고 말랐으니 땀이 찰 우려도 적고 해서 현재 임시로 짜리양과 밤이군의 케이지를 교환해 놓았다.</p>
<div id="attachment_149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class="size-full wp-image-1494" title="Zzari_FungalDermatitis_01_6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Zzari_FungalDermatitis_01_600px.jpg" alt="털이 없어도 천진난만하게 돌아다니는 짜리양" width="600" height="450" /><p class="wp-caption-text">털이 없어도 천진난만하게 돌아다니는 짜리양</p></div>
<p>연고 바르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바를 때마다 힘든다. 일단 그 부위가 가렵고 따가워서 손이 닿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것 같다. 짜리양의 동선 중 일부(챗바퀴 바닥 면과 일부 접촉 부분들)에 과산화수소와 희석 식초로 소독해 두었다. 전염성은 아니고 원래부터 햄스터 피부에 조금씩 기생하는 곰팡이균이 습기나 기타 요인에 의해 급격히 증가하면 발생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두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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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큼이의 능청</title>
		<link>http://www.gtport.com/136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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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Mar 2010 08:21:42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햄스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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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 능청맞은 녀석. 낮에 엄청나게 일의 진도를 나가면서 갑갑해 하기에 웅큼이를 풀어놓았다. 그냥 평소대로 알아서 잘 놀겠거니 하고 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한참 시간이 흘러 이제 집으로 들여보내야 겠다<a href='http://www.gtport.com/1362/'>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 능청맞은 녀석.</p>
<p>낮에 엄청나게 일의 진도를 나가면서 갑갑해 하기에 웅큼이를 풀어놓았다. 그냥 평소대로 알아서 잘 놀겠거니 하고 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한참 시간이 흘러 이제 집으로 들여보내야 겠다 싶어서 찾는데 아무 데도 없는 것이다. -_-;;</p>
<div id="attachment_136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60px"><img class="size-full wp-image-1363" title="Zzari_02_550"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Zzari_02_550.jpg" alt="우리 짜리엣" width="550" height="413" /><p class="wp-caption-text">우리 짜리엣</p></div>
<p>아~ 불안감이 엄습하고 조마조마해서 플래시 들고 온 바닥 구석구석을 비추며 찾았다. 한번은 내가 웅큼일 풀어놓고 잠시 누워있었는데 왠지 너무 조용하다 싶어 일어났을 때 웅큼이나 내 방 휴지통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걸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다. 휴지통의 높이가 높아서 그냥 들어갈 수는 없고, 내 방 벽에 붙인 아트보드에 발톱이 걸림을 파악하고 가끔 올라가는 걸 목격했었는데 아마도 그 원리를 이용해서 올라간 후 벽 가까이 붙어있던 휴지통 안으로 착지한 모양이다. 쓸데없는 곳에 잔머리를&#8230; 한 번은 또 씻어서 잠시 부엌 바닥에 둔 냄비에 빠져 있는 걸 발견했는데 다행히 냄비 안에는 아무 것도 담겨있지 않았다.</p>
<p>오늘은 그런 것도 없고, 유력한 곳을 모두 뒤졌으나 보이지 않았다. 이름도 불러보고 계속 찾아도 한마디 대답도 없기에 뻔히 없을 테지만 다시 웅큼이 아크릴 케이지 안을 봤다. 분명히 전에 봤을때 어디에도 없었는데, 이 녀석이 쳇바퀴 옆에 톱밥 속에서 얼굴만 내밀고는 반쯤 졸린 표정으로 뭔가 볼주머니에 저장했던 것을 꺼내어 우물우물 씹으며 무슨 일이냐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게 아닌가.</p>
<div id="attachment_136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60px"><img class="size-full wp-image-1365" title="wk_milk_05_550"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wk_milk_05_550.jpg" alt="우유 먹는 웅큼이" width="550" height="413" /><p class="wp-caption-text">우유 먹는 웅큼이</p></div>
<p>휴 안도감을 느꼈지만 어쩌면 저렇게 능청맞을 수가 있는지. 난 이렇게 애 태웠는데&#8230;&#8230; 역시 웅큼이에게도 자신의 케이지가 가장 편안한가보다. 가끔 신나게 달리면서 다른 애들이 타고 노는 햄스터볼을 추격하다가 배고프면 나에게 와서 두 손 벌리고 먹을 거 주면 받아먹고 다시 놀다가 2시간 정도 지나면 피곤하고 싫증나는지 자기 집으로 들어가 있던 적을 그전에도 몇 번 목격하기는 했다.</p>
<p>애들이 식성도 서로 너무 다르지만, 계속 유지되는 것도 아닌 듯하다. 도리양은 뭐든 잘 먹더니 요즘 약간의 편식을 한다. 조섬유 같은 걸 보충하기 위한 조사료 같이 작은 알갱이 사료는 거의 먹지 않고 항상 남긴다. 웅큼이는 사천짜파게티 스프에 들어있는 완두콩을 줘보니 너무나 좋아하기에 지난 겨울에 두고두고 먹일 완두콩을 2kg이나 샀는데, 누구땜에 산건지도 모르는지 요새는 완두콩을 안 먹고 남긴다. 몽땅양은 정말이지 똑같이 먹어도 혼자 살찌는 체질에다가 낮에도 유난히 잠을 많이 자고 봄이 오지도 않은 지금 벌써 식곤증이 오나보다. 여름 되기 전에 본격적으로 몽땅양 살 빼기 작전 펴야 하는데 마음만 급해지고 살 쪄야 할 밤이와 톨이는 안 찐다.</p>
<div id="attachment_136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60px"><img class="size-full wp-image-1364" title="Zzari_01_550"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Zzari_01_550.jpg" alt="아트보드 벽을 등반하는 짜리엣의 묘기!" width="550" height="413" /><p class="wp-caption-text">아트보드 벽을 등반하는 짜리엣의 묘기!</p></div>
<p>짜리엣과 웅큼이만 아트보드 벽을 타고 등반하는 습성이 있다. 다른 애들은 안 그러는데&#8230; 위험하다. 높이 잘도 올라가는데 문제는 거기서 겁을 내면서 아래를 보다가 떨어진다는 데 있다. 떨어지면 매우 아프고 큰일 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건지&#8230; 그리고 웅큼이나 짜리엣이 문 옆의 아트보드를 등반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거기로 올라가면 거실로 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애들을 손에 들고 방문을 열고 들락거릴 때 유심히 관찰하던데 아마도 이렇게 커다란 방문이라는 걸 열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떠한 자기들의 바닥에서의 눈높이로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위쪽으로 올라가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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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스터 현재완료 총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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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Nov 2009 13:55:43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햄스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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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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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숫자가 많으니 관리하는 데 허리가 휘지만 (특히 케이지 청소 때) 사랑스럽고 내가 좋아서 기르는 것이니. 사진이 많아 일일이 텍스트로 글 적기가 힘들어 포토샵에서 그룹별로 사진을 잇고 내용까지<a href='http://www.gtport.com/421/'>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ttachment_42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2" title="WoongMaanDoBabies_ThePast_25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WoongMaanDoBabies_ThePast_250px.jpg" alt="웅큼, 만두, 도리, 후예들의 현재완료" width="500" height="2771" /><p class="wp-caption-text">웅큼, 만두, 도리, 후예들의 현재완료</p></div>
<p> </p>
<div id="attachment_42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3" title="BoysTheTrio_25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BoysTheTrio_250px.jpg" alt="Baby Boys - 밤/톨/염둥 삼총사" width="500" height="1226" /><p class="wp-caption-text">Baby Boys - 밤/톨/염둥 삼총사</p></div>
<div id="attachment_42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4" title="GirlsTheDuo_25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GirlsTheDuo_250px.jpg" alt="Baby Girls - 짜리/몽땅 시스터즈" width="500" height="500" /><p class="wp-caption-text">Baby Girls - 짜리/몽땅 시스터즈</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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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ttachment_42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5" title="WoongZzaYeom_5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WoongZzaYeom_500px.jpg" alt="현재 - 웅큼 / 짜리 / 염둥" width="500" height="3560" /><p class="wp-caption-text">현재 - 웅큼 / 짜리 / 염둥</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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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ttachment_42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6" title="DoriTol_5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DoriTol_500px.jpg" alt="과거와 현재 - 도리 / 톨" width="500" height="3050" /><p class="wp-caption-text">과거와 현재 - 도리 / 톨</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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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ttachment_42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7" title="MongBaam_500px"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MongBaam_500px.jpg" alt="현재 - 몽땅 / 밤" width="500" height="3100" /><p class="wp-caption-text">현재 - 몽땅 / 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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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ttachment_42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428" title="HamsterShelf"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1/HamsterShelf.jpg" alt="Hamster Rack Town" width="500" height="666" /><p class="wp-caption-text">Hamster Rack Town</p></div>
<p style="text-align: left;">숫자가 많으니 관리하는 데 허리가 휘지만 (특히 케이지 청소 때) 사랑스럽고 내가 좋아서 기르는 것이니.<br />
사진이 많아 일일이 텍스트로 글 적기가 힘들어 포토샵에서 그룹별로 사진을 잇고 내용까지 넣어버렸다.<br />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내 햄스터들의 역사와 생활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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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난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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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10:20:53 +0000</pubDate>
		<dc:creator>아쿠아마린</dc:creator>
				<category><![CDATA[햄스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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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젠 사진 찍는 것도 귀찮고 기존에 찍어둔 게 있긴 하지만 작게 편집해서 올리는 일도 마냥 귀찮다. 글만 적으면 포스팅이 아무래도 재미가 덜해지긴 하는데&#8230; ^^ 귀여운 햄스터 아이들의 근황을<a href='http://www.gtport.com/392/'> [...]</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ttachment_39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size-full wp-image-395" title="Baam" src="http://www.gtport.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9/10/Baam.jpg" alt="밤 군" width="500" height="375" /><p class="wp-caption-text">밤 군</p></div>
<p>이젠 사진 찍는 것도 귀찮고 기존에 찍어둔 게 있긴 하지만 작게 편집해서 올리는 일도 마냥 귀찮다.<br />
글만 적으면 포스팅이 아무래도 재미가 덜해지긴 하는데&#8230; ^^</p>
<p>귀여운 햄스터 아이들의 근황을 일일이 찍어서 보관도 하고 올리고도 싶지만 조만간 최적의 기회를 노려야겠다.<br />
난 다른 사람들과 달리 햄스터를 일정 시간씩 풀어두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관찰할 수 없는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햄스터의 사랑스러움은 단순히 케이지 안에서만 키우는 사람들은 결코 반의 반도 체험할 수 없는 영역이랄까&#8230;</p>
<p>햄스터가 처음에 웅큼이와 만두, 그리고 만두가 죽고 난 이후엔 웅큼이와 도리, 이렇게 단 두 마리 뿐이었을 땐 아무래도 둘에게 각별히 신경써서 관리할 수 있었고 운동도 많이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새끼를 7마리 낳고 2마리를 분양보낸 후에도(안타깝게도 분양 보낸 2마리 중 한 마리가 죽었다고 전해 들음 T.,T 걍 내가 키웠더라면.. 제일 튼튼해보이고 우량한 새끼만 골라 준건데. 그렇지만 과연 9마리였다면 제대로 키울 수 있었을까?) 웅큼이와 도리와 5 베이비를 합해 도합 7마리를 운동시키기란 시간 문제도 있고 관리도 어렵다. 햄스터는 몸집도 작고 재빠른 데다 장기간에 걸쳐 풀어두면서 세상경험을 시켜주지 않으면 어떤 물체가 위험할 수 있는지나 어디를 가면 안 되는지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일일이 관찰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엄청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새끼가 자라고 케이지를 6개로 분리한 이후론 한시라도 케이지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못 나와서 안달하는 웅큼군을 제외하고는 거진 거실이나 방바닥에 풀어놓지 않으며, 굳이 운동이 필요한 경우엔 다른 아이들은 햄스터볼에 태운다. 웅큼군은 원래부터 신중했었지만 만두양의 불의의 사고와 죽음을 옆에서 목격하고 충격도 받았고, 그 이후로도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 지내온 햄스터인지라 나름 노하우와 정보도 많아서 대부분 위험하지 않은 곳을 잘 골라다닐 줄 알고 요즘은 거의 강아지나 고양이 수준으로 나와는 교감이 이뤄진다.</p>
<p>예를 들어, 그런 교감적 측면에서 햄스터들이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로는&#8230;</p>
<p>1. 나오고 싶어해서 거실에 풀어놓고 나는 내 방으로 돌아와서 문을 열어둔 채 할 일을 하고 있으면, 잠시 후에 발이 간지럽다. 다름아닌 웅큼이가 내게로 와 뒷발로 서서는 내 발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맛있는 것을 달라고 조르는 행동이다.</p>
<p>2. 풀어놓은 상태에서 부엌에서 뭔가 음식을 만지고 있으면 웅큼군이 쪼르르 쫓아와서 약간 거리를 두고 서서 두 손으로 뭔가 달라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니까 달라는 것이지만, 대개의 경우 사람의 음식을 그대로 주어선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류의 흰 살이나 계란 흰자 등이 아니고선 대체로 주진 않는다.</p>
<p>3. 문을 열어놓고 화장실에서 잠깐 손 씻고 있으면 웅큼군이 화장실로 들어오려고 할 때가 가끔 있다. 원래 물기를 싫어해서 화장실엔 웬만하면 가지를 않지만 아주 간혹 내가 있으면 들어오려고 한다. 그때 내가 &#8216;안돼 웅큼이 들어오면&#8217; 이라고 말하면 멈칫하더니 곧장 알아듣고 거실 케이지 있는 쪽으로 되돌아간다. 처음엔 원래 저렇게 말을 해도 당연히 들어올 줄 알았는데 명백히 알아듣는 것 같은 눈치여서 매우 놀랐다.</p>
<p>4. 케이지 안에서 나오고 싶어 철장살을 물어 뜯고 있을 때, 문을 열어줘도 곧바로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 한다. 햄스터의 후각은 민감하긴 해도 거리 원근에 따라 먼저 인식하는 냄새가 있고 또 조금이라도 거리가 일정 수준 이상 떨어져 있으면 그 옆에 문이 열렸다든지 여기가 아닌 그 옆에 맛있는 것이 있다든지 하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거나 다른 위치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검지손가락으로 웅큼군의 콧잔등을 버튼 누르듯 살짝 밀어주면 문이 열렸음을 알고 나온다.</p>
<p>5. 웅큼이가 자신의 관심 햄스터와 철장 사이로 대면하고 있는 순간에 내가 웅큼이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면 나른해지는지 졸린 눈을 하다가 너무 오래 그렇게 쓰다듬으면 사람의 행동과 똑같이 한 손으로 &#8216;이제 하지마&#8217; 라는 듯한 제스춰를 취한다. 이 행동을 처음 보았을 때도 사람과 똑같은 모션에 너무 놀랐다. 역시 쥐는 인류의 먼 조상인 듯&#8230;</p>
<p>그 외에도 일일이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사랑스러움을 매번 발견하게 된다. 지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br />
수컷들은 모두 내가 만져도 가만히 있고 항상 손냄새를 따라오는데 반해, 암컷들은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특정 햄스터의 경우엔 매우 싫어하고 짜증까지 낸다. 만지면 확 밀치면서 화를 낸다. 유전된 각 개체별 성격 차이인 것 같다. 바로 짜리양이 만지면 신경질 부리면서 얌체같이 먹을건 달라고 보채는 스타일이다. 도리양은 만지면 일단은 가만히 있지만, 너무 오래 만지고 땅으로 내려주지 않으면 &#8216;이놈아 이제 그만 놔라&#8217; 라면서 힘을 빼고 내 손가락을 이빨로 살짝 깨문다. 평상시 다른 일로 세게 물리면 살점이 도려져 나가기 마련이므로 이 경우엔 일부러 힘을 빼고 살살 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몽땅양은 매우 얌전하고 조신한 성격으로 만지는 것이 싫지만 아무 소리 못 하며 차분히 있는다.</p>
<p>성격이나 생김새 면에서 유전인자를 분류하자면 &#8216;도리양  =&gt; 짜리양 =&gt; 톨군&#8217;이 같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은 그룹으로 묶을 수 있고, &#8216;웅큼군 =&gt; 밤군 =&gt; 몽땅양 =&gt; 염둥군&#8217; 이렇게 또다른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 성격이 비슷하고 얼굴 생김새나 표정도 후자가 온순하고 움직임과 심박도 차분한 편에 속한다. 웅큼군은 초기엔 심박수도 안정적이고 온순했으나, 가장 오래된 노련한 햄스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것인지 몇 달 전부턴 심박수가 매우 빨라졌고 성질도 부릴 줄 알고 굉장히 부산하게 다닌다. 매일 케이지 문을 열어두면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아서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케이지 문을 닫으면 당장 다시 나올 생각이 없으면서도 &#8216;내가 나가고 싶을 때 아무때나 나갈 수 있게 열어두지 왜 닫아!&#8217; 라는 식으로 문 열라고 매달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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